아빠는 "진압" 딸은 "blackouttuesday"… 따로 노는 트럼프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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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막내딸 티파니 트럼프가 '블랙아웃화요일'(#blackouttuesday)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막내딸 티파니 트럼프가 '블랙아웃화요일'(#blackouttuesday) 캠페인에 동참했다.

티파니는 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적지만 함께하면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헬렌 켈러의 말과 함께 검은색 바탕의 사진을 게재했다.

여기에 블랙아웃화요일, 조지플로이드에게 정의를이라는 해시태그를 붙였다.

블랙아웃화요일 캠페인은 최근 발생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SNS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흑인인 플로이드는 지난 25일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로부터 체포당하는 과정에서 비무장 상태로 목이 짓눌려 숨을 거뒀다.

티파니의 블랙아웃화요일 게시물에는 1만5000여명이 좋아요를 눌렀고 1760여개의 댓글이 달렸다.

하지만 댓글 중엔 부정적인 반응이 다수였다. 티파니의 아버지인 트럼프 대통령이 날로 격화되고 있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규탄 시위를 국내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수도 워싱턴DC 병력 배치 등 초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티파니는 트럼프와 그의 둘째 부인 말라 메이플스 사이에서 태어났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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