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도 못 말려"… 여전히 수입차 '불티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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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에도 국내 소비자들의 수입차 사랑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뉴스1
국내 소비자들의 수입차 사랑이 여전한 모습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위축에도 올해 수입차는 작년보다 더 많이 팔리고 있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전년대비 19.1% 증가한 2만3272대로 집계됐다. 올해 1~5월 누적 등록대수는 10만886대로 전년대비 12.2% 늘었다.

지난달 1위는 6551대의 신규 등록대수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차지했다. 벤츠를 추격하고 있는 비엠더블유(BMW)는 4907대에 머물렀다. 아우디(Audi) 2178대, 폭스바겐(Volkswagen) 1217대, 쉐보레(Chevrolet) 1145대, 볼보(Volvo) 1096대, 포르쉐(Porsche) 1037대, 미니(MINI) 1004대 등이 지난달 1000대 이상의 등록실적을 기록했다.

렉서스(Lexus)는 불매운동 여파 속 지난달 727대의 신규 등록을 달성해 일본차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 신형 익스플로러를 앞세운 포드(Ford)는 519대로 렉서스의 뒤를 이었다. 최근 한국시장 철수를 공식 선언한 닛산(Nissan)과 인피니티(Infiniti)는 각각 228대, 63대의 신규 등록대수를 기록했다. 닛산과 인피니티는 올해 말까지 재고소진을 위한 영업활동을 펼친 뒤 한국을 떠난다. 시작 판매가격이 1억원을 훌쩍 넘는 마세라티(Maserati), 람보르기니(Lamborghini), 롤스로이스(Rolls-Royce), 벤틀리(Bentley)의 지난달 신규 등록대수는 각각 61대, 31대, 17대, 15대로 집계됐다.

구매 유형별로는 지난달 전체 신규 등록대수 2만3272대 중 개인 구매가 1만4598대(62.7%)로 가장 많았다. 법인구매는 8674대(37.3%)로 나타났다. 지난달 가장 많은 신규 등록대수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모델은 벤츠 E 300 4MATIC(1014대)였다.

업계 관계자는 "수입차 브랜드의 프로모션, 정부의 개소세 인하, 비대면 영업활동 등으로 코로나19 여파에도 수입차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모습"이라며 "정부가 6월 말소되는 개소세 인하혜택을 연장하면서 당분간 수입차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지완 lee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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