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의 황금라인 ‘신분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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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광교역 인근의 한 아파트 단지. /사진=김창성 기자
수원-판교-강남-용산 연결 호재에 들썩… 웃돈 형성에 가치↑


부동산시장에서 신분당선은 이른바 ‘황금라인’으로 통한다. 수도권 신도시인 경기 수원 광교와 성남 판교를 거쳐 서울 강남과 용산까지 연결돼 대중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 최근에는 수원 호매실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서울 서북부 연장안 추진 등의 호재도 이어져 해당 해당 지역 분양 물량에는 웃돈까지 형성됐다. 황금라인의 가치는 어느 정도 일까.



◆신분당선의 가치는 ‘서울까지 40분’


서울 용산과 경기 수원을 연결하는 ‘신분당선’은 황금노선으로 통한다. 주요 주거 밀집 지역과 업무지구를 통과하기 때문이다.

신분당선은 서울 용산·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판교·광교 등 수도권 대표 신도시를 연결한다. 기존 분당선은 경기 남부지역을 우회하는 노선이었지만 신분당선은 수도권 남부에서 서울 강남 및 용산까지 40분 정도면 바로 이동이 가능해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신분당선은 현재 수원 광교역에서 강남역까지 운행 중이며 오는 2022년에는 신사역, 2025년에는 용산역까지 차례로 뚫려 양방향 접근성은 지속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 초에는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광교-호매실 연장 구간이 이르면 오는 2023년 착공에 들어가고 용산-은평-삼송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안도 추진 중인 만큼 신분당선의 가치는 앞으로 더 높아져 수도권 핵심 교통망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신분당선 인근 분양시장이 인기다. /사진=이미지투데이


◆황금라인 타고 웃돈 ‘껑충’


신분당선은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수도권 신도시를 통과하는 황금노선인 데다 사업추진 14년 만에 광교-호매실 연장 계획까지 올 초 예비타당성을 통과하면서 수원 일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신분당선 호매실역(예정) 수혜 단지인 ‘호매실 호반베르디움 더퍼스트’는 올 1월 전용면적 84.98㎡가 7억7000만원(14층)에 팔려 한 달 새 2억원가량 올랐다. 동일 면적은 지난해 12월 5억5200만원(22층)에 거래된 바 있다.

신분당선 화서역(예정) 역세권 단지인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의 경우 84.7㎡ 분양권이 올 2월 10억9040만원(28층)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찍었다. 이는 해당 단지에서 처음 10억원을 넘어선 금액이며 예타 통과전인 지난해 12월 실거래가보다 최고 4억원가량 올랐다.

지난달 분양된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선 수혜단지인 ‘더샵광교산퍼스트파크’는 22.18대1로 1순위에서 마감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분당선의미래가치가 높은 이유는 서울 용산·강남과 경기 성남 판교·수원 광교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도심과 호매실 연장뿐만 아니라 서북부 연장안(용산-삼송)까지 추진 중이기 때문”이라며 “해당 노선의 연장 구간이 뚫리면 주변 단지들은 역세권 후광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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