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권대표 “중국·필리핀 등 코로나19로 표현의 자유 억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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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로이터
지난달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사람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로이터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 최고대표가 3일(현지시간) 중국 등 일부 아시아 국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명분으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바첼레트 대표는 이날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일부 아시아·태평양 국가가 검열을 강화하고 정부 비판과 허위 정보 공유를 이유로 임의 체포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유엔인권이사회(UNHRC)에 중국에서 의료 전문가, 학자, 일반인 등이 코로나19 정보를 공유하거나 정부 대응을 비판했다가 구금된 사례가 10여건 이상이라고 보고되기도 했다.

필리핀, 태국 등에서는 온라인에서 코로나19 확산 실태를 지적하거나 방역 조치의 허점을 비판한 이들이 허위 정보 유포 혐의로 구금됐다.

바첼레트 대표는 “반대 목소리나 자유로운 정보 흐름과 토론을 제한하는 데 위기를 활용해선 안 된다”며 “의견의 다양성이 있어야 우리가 마주한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이정화
이정화 swpress137@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이정화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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