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 연식변경 7월 출시… XM3와 다른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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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토스./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 연식변경 모델(이하 셀토스)을 7월 출시한다. 올 상반기 셀토스는 르노삼섬자동차 XM3와 소형SUV 시장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셀토스 연식변경엔 XM3에 없는 일부 옵션이 포함될 예정이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셀토스 연식변경은 외장디자인과 옵션 일부가 바뀔 예정이다. 외장에선 중간트림인 프리시티지 이상부터 무광 라디에이터그릴을 하이그로시(고광택) 라디에이터 그릴로 바꾸고 옵션에선 컴바이너 형태 헤드업디스플레이(HUH)가 윈드실드 형태로 바뀐다.

윈드실드 형태는 고급 차종에 주로 적용했던 방식으로 디스플레이의 광학방식을 통해 차량 전면부 유리창에 허상이 맺히게 한다. 컴바이너는 전면 유리창이 아닌 별도의 LED나 LCD화면을 세워 그 화면에 비추게 하는 방식이다. 컴바이너는 시트 위치를 높이면 HUD에 투영되는 차량 정보가 보닛과 겹친다. 높낮이만 조절되는 컴바이너 타입 HUD의 단점이다.

연식변경하며 빠지는 컬러도 있다. 스타브라이트옐로우 투톤과 다크오션 블루 투톤, 마스오렌지 투톤 등 3개가 연식변경에선 사라진다. 셀토스 외장 색상은 ▲스노우 화이트 펄 ▲다크 오션 블루 ▲마스 오렌지 ▲그래비티 그레이 ▲체리 블랙 ▲스틸 그레이 등 원톤 컬러 6종과 스타브라이트 옐로우 바디 + 체리 블랙 루프 등 투톤 컬러 5종이 있었다.



치열해지는 소형SUV 시장



기아차는 연식변경 한 이후 셀토스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중이다. 가격 인상을 최소화 하면서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도 있는 옵션을 추가했기 때문이다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그릴이나 윈드실드 형태의 HUD는 경쟁모델인 XM3엔 없는 옵션이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옵션에 민감한 첫 차 수요를 흡수하려는 소형SUV인 만큼 옵션 하나하나에 반응하는 소비자들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옵션을 넣고 선호도가 떨어지는 부분은 정리하는 수준”이라고 전했다. 

최근 자동차업체들은 소형SUV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는 중이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고 호평 받는 소형SUV 시장은 커지고 있다. 2018년 15만 5041대 판매에 그쳤던 소형 SUV는 지난해 18만 4274대로 18.9% 증가했다. 올해 1~5월에는 9만 3765대를 판매하며 준중형·중형 SUV 판매(9만 3303대)보다 앞섰다. 기아차 및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올해 3월 출시한 셀토스의 5월까지 판매량은 1만7236대로 1만6865대인 371대 많았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도 생애 첫차 대명사로 자리 잡은 소형 SUV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민준 minjun84@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자동차 철강 조선 담당 전민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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