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신입회원 성폭행한 대학생, 2심서 풀려났다

 
 
기사공유
연합동아리 대표 활동하며 여성 회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대학생이 2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사진=뉴시스
연합동아리 대표 활동하며 여성 회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대학생이 2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9부(부장판사 한규현)는 4일 강간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3·남)의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한 1심과 달리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이에 A씨는 석방됐다.

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120시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 동안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복지시설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한 부장판사는 “A씨가 깊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와 많이 합의한 사정을 감안했다”며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이번에 한해서 선처하겠다”고 말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19일 오전 6시쯤 대학연합동아리의 신입 회원을 자신의 집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다른 회원도 성폭행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는다.

1심은 “술에 취해 인사불성이 된 피해자를 간음하고 다른 피해자를 간음하려는 과정에서 상해를 가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정화 swpress137@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이정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152.41상승 17.0418:03 07/03
  • 코스닥 : 752.18상승 9.6318:03 07/03
  • 원달러 : 1198.60하락 1.418:03 07/03
  • 두바이유 : 43.14상승 1.1118:03 07/03
  • 금 : 42.85상승 0.1518:03 07/03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