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자 8일 만에 50명대… 깜깜이·집단감염 공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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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소재 노인 건강용품판매 다단계 홍보관 리치웨이의 문이 굳게 닫힌 모습./사진=뉴스1 이재명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명이 발생했다. 8일 만에 50명대로 올라선 수치다. 이태원 클럽 집단 발병사태 이후로 부천 쿠팡물류센터, 다단계 업체까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대다수 신규확진자들은 수도권에 집중됐다. 신규 확진자 51명 중 43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고, 8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발생 사례 43명 중 40명이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서 나왔다.

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6일) 0시 기준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51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273명이다. 치명률은 2.33%다.

신규 사망자는 3일째 0명을 유지, 누적 273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치명률은 2.33%이며, 성별로 보면 남성이 2.95%, 여성이 1.88%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고령자들의 치명률이 26.23%다. 

코로나19가 완치돼 신규 격리해제된 사람은 25명이다. 이로써 총 완치자 수는 1만531명으로 완치율은 89.9%가 됐다.

일별 신규확진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달 28일 신규 확진자 수 최대규모 79명이 발생했다. 이어 ▲29일 58명 ▲30일 39명 ▲31일 27명 ▲1일 35명 ▲2일 38명 ▲3일 49명 ▲4일 39명 ▲5일 39명 ▲6일 51명으로 8일만에 50명대를 넘어섰다. 이날(6일) 기준 8일만에 다시 50명대로 올라섰다. 서울과 인천, 경기를 중심으로 산발적인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진 탓이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11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멈추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했다. 하지만 황금연휴에 발생한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태가 수도권 지역 산발감염사태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부천 쿠팡 물류센터, 인천 개척교회에 이어 다단계 업체 '리치웨이'까지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이다. 

'리치웨이'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4명으로 늘었다. 리치웨이 초발 확진자는 서울 구로구 수궁동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문제는 다단계 업체 확진자들중 약 73%가 고령이라는 점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미등록 방문판매업소에서 확진된 34명 중 73%인 25명이 고령으로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체 누적 확진자 1만1719명의 지역별 현황은 ▲대구 6886명 ▲경북 1383명 ▲서울 947명 ▲경기 915명 ▲인천 273명 ▲충남 147명 ▲부산 148명 ▲경남 124명 ▲충북 60명 ▲강원 58명 ▲울산 52명 ▲세종 47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순이다.

누적 의심 환자 수는 10만5305명이며 그중 96만563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7954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지용준 jyjun@mt.co.kr  | twitter facebook

산업2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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