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서 훼손된 시신 '또' 발견… 지난번과 동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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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훼손된 시신 일부가 또 발견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뉴스1

인천 경인아라뱃길 수로에서 훼손된 시신 일부가 또 발견됐다. 지난달 29일에 이어 두번째다.

7일 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쯤 인천시 계양구 경인아라뱃길 귤현대교(김포방향) 인근 바위틈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됐다. 

해당 시신은 여성의 오른쪽 다리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120여명의 경찰인력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당 시신이 발견된 곳은 지난달 29일 여성의 시신 일부가 발견된 곳으로부터 5.2㎞ 떨어진 곳이다. 당시 발견된 시신은 여성의 왼쪽다리였다.

당시 경찰은 해당 시신을 국과수에 보내 감정을 의뢰했으나 정확한 신원이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해당 시신은 지난달 경기 파주에서 발생한 토막 살인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결론났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발견된 시신 중 일부는 전에 발견된 것 보다 부패가 더 심하다"며 "처음 발견된 시신과의 연관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정보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경은 silver@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팀 김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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