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치 나스닥… '재개·고용·감산' 겹경사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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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사진=로이터, 뉴스1
뉴욕증권거래소./사진=로이터, 뉴스1
뉴욕 증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하락장을 만회하고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8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1.46포인트(1.7%) 오른 2만7572.44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38.46포인트(1.20%) 상승한 3232.39, 나스닥은 110.66포인트(1.13%) 오른 9924.75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지난 2월19일 사상 최고치인 9,817.18를 넘어서 신고가를 기록했다.

뉴욕 증시의 급등 이유는 뉴욕의 경제 재개와 예상보다 양호한 고용 수치, 산유국 모임인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의 감산연장 합의 등 호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3월22일 외출금지령과 비필수 사업장 폐쇄 등 경제 재개에 들어간 뉴욕시가 되살아나고 있다. 경제 재개가 들어간 지 79일 만에 뉴욕시는 총 4단계로 이뤄진 경제 정상화 프로그램의 1단계 경제 정상화 일정에 따라 제조업, 건설, 농업, 어업, 도매와 일부 소매점 영업을 허용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맨해튼 지하철에 탑승하며 뉴욕시 지하철 운행 재개를 알렸다. 이날 쿠오모 주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돌아왔다. 우리는 경제를 다시 연다"며 "축하할 일이다. 흥분된다"고 말했다.

미국의 일자리도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지난 5일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5월 미국 내 비농업 일자리 수는 전월보다 250만개 늘었다. 시장의 예상치(725만개 감소)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였다.

일자리 증가 추세와 관련해 마이클 피어스 캐피탈이코노믹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경기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르고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OPEC+의 감산연장 합의로 유가가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OPEC+는 일평균 960만배럴 수준의 역대급 감산을 7월말까지 1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기존 합의안보다 약 200만배럴 증가했다. 앞서 지난 4월 OPEC+은 감산 규모를 7월부터 연말까지 하루 770만배럴 수준으로 축소하기로 합의 한 바 있다.
 

윤경진
윤경진 youn1@mt.co.kr  | twitter facebook

시장 앞에서 항상 겸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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