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가봉 해상서 피랍된 한국인 1명 석방"(상보)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아프리카 가봉 인근 해상에서 해적 세력에 피랍됐던 우리 국민 1명이 석방됐다. /사진=뉴시스
아프리카 가봉 인근 해상에서 해적 세력에 피랍됐던 우리 국민 1명이 석방됐다. /사진=뉴시스
아프리카 가봉 인근 해상에서 해적 세력에 피랍됐던 우리 국민 1명이 석방됐다. 피랍 37일 만이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달 3일 가봉 인근 해상에서 50대 남성인 우리 국민 1명과 세네갈인 2명, 인도네시아인 3명 등 6명이 해적 세력에게 납치됐다가 이날 나이지리아 남부지역에서 풀려 났다. 피랍 선박은 프랑스인 선주의 세네갈 선적 소속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석방된 우리 국민은 대체로 건강이 양호하며 주나이지리아 대사관이 마련한 안전 장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며 "본인 의사에 따라 항공편이 마련되는 대로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대사관은 세네갈·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5명을 나이지리아 주재 세네갈·인도네시아 대사관측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정부는 피랍사건 인지 후 외교부 본부 및 주가봉대사관, 주나이지리아대사관, 주프랑스대사관에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와 현장대책반을 설치하고 24시간 대응체제를 가동했다.

이 과정에서 외교부는 국민 안전 최우선 원칙과 납치 세력과 직접 협상 불가 원칙을 견지하면서 본부-공관-관계부처간 긴밀한 공조 체제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납치 세력과 석방 교섭을 진행한 선사 측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는 한편 피랍사고 관계국가인 가봉, 나이지리아, 프랑스 정부 등과 수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의했다. 특히 정부는 피랍 국민의 가족과 수시로 상황을 공유해 왔고 석방 직후에는 가족과 통화할 수 있도록 주선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국내 가족들이 강한 인내심으로 정부와 선사를 믿고 지지해 준 데 힘입어 이번 피랍 사건이 무사히 해결돼 다행"이라며 "향후 우리 국민 승선 선박 안전 확보 등 예방 조치를 포함해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필요한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영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유통 담당 정소영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3153.32상승 31.2118:01 05/14
  • 코스닥 : 966.72상승 14.9518:01 05/14
  • 원달러 : 1128.60하락 0.718:01 05/14
  • 두바이유 : 68.71상승 1.6618:01 05/14
  • 금 : 66.56상승 1.0218:01 05/14
  • [머니S포토] 경총 예방 문승욱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제조강국 위상 다질 것"
  • [머니S포토] 김부겸 총리 '안심하고 백신 접종 하세요'
  • [머니S포토] 취임식서 박수치는 김부겸 신임 총리
  • [머니S포토] 총리 인준 강행 규탄항의서 전달하는 국민의힘
  • [머니S포토] 경총 예방 문승욱 "아무도 흔들 수 없는 제조강국 위상 다질 것"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