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다케다제약 직원들 어쩌나… 100여명 희망퇴직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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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제약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ERP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사진=다케다제약
다케다제약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ERP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사진=다케다제약
[단독] 다케다제약 직원들 어쩌나… 100여명 희망퇴직 시행
"한국만 유독 고용승계가 아닌 희망퇴직제도를 시행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이 ERP(Early Retirement Program, 희망퇴직제도)를 실시한다.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 제품 사업권이 셀트리온에 넘어간 탓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다케다제약은 셀트리온 피인수건으로 회의를 진행, 직원들의 ERP를 시행키로 결정했다.

다케다제약은 한국, 태국,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9개 시장에서 판매 중인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브랜드 18개 제품의 특허, 상표, 판매 권리를 셀트리온에 매각하기로 확정했다. 셀트리온과 다케다는 기업결합신고 등 과정을 거쳐 올해 안에 인수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과 다케다제약의 M&A 협상 계약서에는 직원의 고용승계 부분과 관련된 내용이 빠졌다. 따라서 다케다제약의 18개 품목을 담당한 사업부 전체 직원들이 퇴직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케다제약에서 일하는 인력은 210여명으로 업계에서는 이번 ERP 대상은 80~100여명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케다제약 노조 관계자는 "그간 글로벌 지역의 경우 대부분 고용승계가 이뤄졌으나 한국만 유일하게 ERP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품목을 맡았다는 이유만으로 퇴직제도를 진행하는 건 어이없다"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은 일본계 글로벌 제약사로 2009년 한국에 진출했고 2018년 기준 211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용준
지용준 jyjun@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모빌리티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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