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정보회사 부회장 아들, 군대에선 황제로 군림했나

 
 
기사공유
  • 카카오톡 공유
  • 카카오톡 공유
  • 네이버 블로그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공유
  • url 공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 올해 4월1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 사전투표소에서 군인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서 있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 올해 4월1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 사전투표소에서 군인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서 있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황제 군복무' 의혹이 제기된 서울 공군부대 예하부대에서 잇따라 대대장 갑질과 폭언에 대한 사건도 조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경기 화성 공군부대에서 복무 중이라고 밝힌 청원인이 "'황제병사'로 문제되고 있는 부대의 직속 부대 비위를 추가적으로 폭로한다"는 글을 올렸다.

청원인은 "해당 부대 대대장에게 폭언, 갑질, 횡령, 사적 지시 등의 비위 의혹이 있고 올 초 상급 부대로부터 조사를 받았다"며 "많은 부분이 사실로 드러났음에도 황제병사 부대와 상급 부대, 공군본부에서 지휘권 행사에 따라 ‘있을 수 있는 일'로 여겨져 가벼운 주의 경고 조치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조사 과정에 진술자들이 공개돼 해당 장병들에게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선의 보복 조치가 이뤄졌다"며 "새벽에 대대장이 내부 고발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호통 치고 본인 사무실로 부른 적도 있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대대장의 관련 의혹으로 ▲본인 거주 영외관사 대리 청소 지시 ▲음주운전 은폐 ▲다리 부상자 달리기, 근무 취침자 기상, 간부 휴식권 침해 등 가혹 행위 ▲군수품 횡령 ▲폭언과 갑질 등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언급했다.

'황제병사' 논란은 신용정보회사 나이스그룹 부회장 최모씨의 아들인 모 공군 병사가 빨래와 물 배달 등을 부사관에게 시키고 1인 생활관을 사용하며 외출증 없이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의혹이다. 자기 빨래를 부대 세탁시설에서 직접 하지 않고 가족의 비서에게 맡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노향
김노향 merry@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팀 김노향 기자입니다. 부동산·건설과 관련한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100%
  • 코스피 : 3012.95하락 86.7418:03 02/26
  • 코스닥 : 913.94하락 22.2718:03 02/26
  • 원달러 : 1123.50상승 15.718:03 02/26
  • 두바이유 : 64.42하락 1.6918:03 02/26
  • 금 : 64.29하락 1.118:03 02/26
  • [머니S포토] '예타면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 [머니S포토] 허창수, 전경련 정기총회 입장
  • [머니S포토] 대화하는 윤호중 법사위원장과 여야 간사
  • [머니S포토] 체육계 폭력 등 문체위, 두눈 감고 경청하는 '황희'
  • [머니S포토] '예타면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