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부평 물류센터 부지 매각… "사업효율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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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지난해 인천 및 세종 물류센터를 통합한데 이어 부평 물류센터 부지 매각에 나섰다. 노조는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지만 사측은 부평공장 내 공간을 활용해 기능상에 문제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부지 매각에 따른 인력유출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뉴스1
한국지엠이 지난해 인천 및 세종 물류센터를 통합한데 이어 부평 물류센터 부지 매각에 나섰다. 노조는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아니냐며 반발하고 있지만 사측은 부평공장 내 공간을 활용해 기능상에 문제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부지 매각에 따른 인력유출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뉴스1
한국지엠(GM)이 사업효율화를 위해 부평 물류센터 부지를 매각한다. 최근 몇년 동안 매출규모가 지속해서 감소하고 누적적자는 늘어났다. 내수 및 수출실적은 예년의 절반수준에 머문 상태다.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는 고정비 감소가 절실한 상황. 노조는 구조조정이 아니냐고 반발하지만 사측은 인력 유출 등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최근 부평 물류센터 부지 매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부지의 소유권은 이달 30일 이전될 예정이다.

한국지엠이 부평 물류센터 부지를 매각하는 것은 현금확보와 사업효율화를 위함이다. 한국지엠은 판매실적 악화로 최근 몇년 간 매출액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약 12조원 규모의 매출액은 2017년 약 10조7000억원, 2018년 약 9조1000억원, 2019년 약 8조4000억원으로 줄었다.

최근 4년 간(2016년부터 2019년까지) 순손실 기준 누적적자는 3조원 이상이다. 경영정상화를 목표로 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고정비를 줄여야 한다. 2018년 5월 국내 생산시설 중 하나인 군산공장을 폐쇄한 것도 이 때문이다. 기존에 운영하던 인천, 세종, 부평, 창원, 제주 물류센터를 모두 가동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회사는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 및 세종 물류센터도 통합한 상태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비즈니스 효율화를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향후 부평공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할 계획이며 인력유출 등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지완
이지완 lee88@mt.co.kr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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