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에서 공짜로 쌀이?… 베트남 사업가 선행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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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남딘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베트남 남딘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실직한 이들을 위해 무료 쌀 인출기(ATM)가 설치됐다.

1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기업가인 호앙 투안 안은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 번에 1.5㎏의 쌀을 나눠주는 ATM기를 개발했다.

호앙의 ATM기는 큰 인기를 끌어 호치민시에 설치한 첫 기계에서만 이틀 동안 쌀 5톤이 배급됐다. 이 ATM 기계가 인기를 끌면서 호앙은 베트남 전역에 더 많은 ATM기를 배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봉쇄 조치로 현재까지 500만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앙은 이에 대해 "코로나19로 실직한 이들에게 2번째 기회를 주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하노이에 설치된 7대를 포함해 다낭과 메콩강 삼각주 등 전국 30여곳에 쌀 지급 ATM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호앙은 보안 및 스마트 홈 서비스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3000톤의 쌀을 무료로 제공했다.

베트남과 해외에서 1000명 이상의 후원자들이 그의 무료 쌀 지급 ATM 운영을 돕고 있다. 호앙은 ATM기를 100대까지 늘릴 것을 희망하고 있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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