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게임스컴 취소돼도… ‘지스타 2020’ 11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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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0’의 개최를 확정했다. 사진은 지난해 진행된 지스타 2019. /사진=뉴스1
국제 게임쇼 ‘지스타 2020’이 개최를 확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E3, 게임스컴 등 국제 게임쇼가 줄줄이 일정을 취소했지만 지스타는 방역조치를 최우선 대상으로 삼고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0’의 개최를 확정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존재하는 만큼 방역장국의 조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기존의 방식대로 게임체험 위주의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의 우려때문에 진행하기 어려우며 행사 주요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 대회 참가신청을 받던 예년과 달리 참가의향이 있는 기업과 개별 협의해 오프라인 부스도 최소화한다.

조직위는 “행사 진행의 세부사항은 오는 8월 말 확정해 공개할 것”이라며 “행사는 방역당국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운영될 것이며 행사 계획·진행 도중 별도의 조치가 내려진다면 이에 따라 행사일정·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스타 2020이 무사히 마무리된다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주요 게임쇼는 현재까지 모두 개최가 취소된 만큼 지스타 2020이 세계의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박흥순 soon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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