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접종률 '뚝'… 폐렴구균 예방접종, 민간 의원서도 가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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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올해 동안 보건소에서 민간 병의원까지 확대한다. /사진=뉴스1

보건당국이 기존에 보건소에서만 실시하던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대비해 민간 병·의원으로 확대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9일 오후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폐렴은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2018년 인구 10만명당 45.4%)이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서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 등)은 치명적이다. 폐렴구균 감염으로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은 60~80%까지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정부는 그동안 노인들에게 치명적인 폐렴구균 예방을 위해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예방접종률이 지난해의 4분의 1 수준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질본에 따르면 지난 1~5월 접종자는 총 5만2511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20만3284명의 25.8%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특히 1월에 2만4239건이었던 예방접종 건수가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된 3월에는 3319건까지 줄어들었다. 지난해 3월과 비교하면 무려 92%나 감소한 수치다.

이에 질본은 오는 22일부터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민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까지 확대 시행한다.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1955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국민은 12월31일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와 더불어 민간 병·의원에서도 무료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예방접종이 가능한 민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은 관할 보건소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병·의원 방문 전 사전예약으로 방문시간을 정하고 예약된 시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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