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책] 돈의 속성을 알면 경제적 독립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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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P씨는 며칠 전 가족모임에서 시부모님이 15년 전부터 매달 샀던 삼성전자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는 말을 들었다. 만약 2005년부터 지금까지 매달 50만원 어치 삼성전자 주식을 샀더라면 5억원의 가치는 됐을텐데…. 발품 팔아 이자 3% 적금을 드느라 고생했던 게 괜히 억울했다.

사업가 L씨는 논밭을 팔아 서울 변두리를 돌며 집 장사를 해 수년에 걸쳐 돈을 불려 강남 아파트에 입성했다. 그는 오랜만에 고향에 방문했다가 이웃에 살던 가족이 땅값이 올라 그 자리에 100억원짜리 상가를 올렸다는 얘길 들었다.

누구나 부자를 꿈꾼다. 너무 세속적이라고 돈만 좇다 돈의 노예가 될지도 모른다고 원색적이라고 얼굴을 찌푸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생에서 돈 문제를 해결한다는 건 영적 각성만큼이나 중요한 가치다. 돈을 세속적이라는 이유로 방치하고 두렵다고 피하면 그 피해가 나와 내 가족 전체와 다음 세대까지 이어지며 평생 굴레를 벗어날 수 없다. 돈이야말로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돕고 남에게 신세지지 않고 살 수 있게 해준다. 이는 돈의 지극히 평범한 가치다.

돈을 이해하는 방식은 지난 수세기 동안 많은 사람을 통해 다양하게 교육됐다. 하지만 정작 돈을 다루는 지혜의 수준이 높아진 시대는 없었다. 세대가 바뀌고 시간이 흘러도 우리는 여전히 제자리다. 지극히 현명한 사람도 돈에 대해 무지한 경우가 많고 정작 부를 이루고 유지한 사람은 그 비밀을 말할 이유가 없었다. 그나마 알려진 방법은 유효기간이 지난 알약 같은 지나간 과거의 지식뿐이다.

부모에게 받은 유산은 커녕 30대 후반까지 낡은 자동차에 그날 판매할 과일을 싣고 다니던 어느 가난한 이민 가장은 현재 미국 정부와 한국 정부에 1년에 수백억의 세금을 내는 사람이 됐다. 그 사람은 바로 스노우폭스 회장 김승호다. 그는 밑바닥부터 최고의 위치까지 오르는 과정에서 돈의 여러 속성을 자세히 경험했다. 돈을 번다는 게 어떤 뜻인지, 어떻게 움직이는지, 왜 사라지는지, 어디로 몰려다니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어떤 흔적을 남기는지 비교적 깊고 넓게 볼 수 있었다. 그는 이렇게 깨달은 부의 이치를 많은 사람과 나누려 한다.

3년 전 영화관을 빌려 열었던 ‘돈의 속성’이라는 주제의 강연이 방송으로 촬영돼 편집본으로 소개됐다. 이 강연 동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입소문을 타고 11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돈의 속성’은 돈의 다섯 가지 속성,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네 가지 능력을 포함해 김승호 회장의 돈에 대한 통찰과 철학이 담긴 75가지 이야기가 실려 있다. 맨손에서 종잣돈 1000만원을 만들고 그 돈을 수천억원이 될 때까지 관리하며 터득한 ‘돈’의 속성을 정리한 안내서다. 부자가 되고 싶은데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한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김승호 지음|스노우폭스북스 펴냄|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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