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레전드 수네스, "맨시티 이겨라" 응원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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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오른쪽)가 2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44분 팀의 두번째 골을 터트린 뒤 동료 사디오 마네와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오른쪽)가 25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44분 팀의 두번째 골을 터트린 뒤 동료 사디오 마네와 셀레브레이션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리버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첫 우승이 단 1경기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리버풀 선수들이 '적지'에서 우승을 확정짓고자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유명 축구해설가 그레엄 수네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내가 (현재 리버풀) 선수라면 다음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원정에서 우승을 확정짓기를 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수네스는 현역 시절 리버풀에서 뛰며 5번의 1부리그 우승을 이룬 바 있다.

리버풀은 이날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결과로 리버풀은 28승2무1패 승점 86점을 기록하며 리그 1위를 고수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시티(승점 63점)와의 격차는 23점까지 벌어졌다.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우승이 없던 리버풀이 마침내 첫 트로피를 목전에 두고 있다.

리버풀의 우승 확정 시나리오는 현재로서 크게 2가지다. 만약 맨시티가 오는 26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면 리버풀은 자동적으로 우승을 확정짓는다. 하지만 맨시티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우승 여부는 다음달 3일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두 팀의 경기로 넘어간다. 리버풀은 이 경기에서 무승부만 거두더라도 우승한다.

어떤 방식으로든 맨시티에게는 굴욕적이다. 첼시에게 이기더라도 홈에서 리버풀에게 승리하지 못하면 안방에서 라이벌의 우승을 바라봐야 한다. 하지만 첼시에게 비기거나 지더라도 홈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맞대결 직전 '가드 오브 아너'(상대팀이 양쪽으로 도열해 우승 확정팀 입장시 박수를 치며 축하하는 것)를 해야 한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어떤 선택지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수네스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수네스는 "과거 리버풀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맨시티가 내일 경기(첼시전)에서 이기길 바란다"라며 "리버풀이 맨시티 홈으로 가서 '우리가 최고'임을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맨시티와 직접 맞붙어 리버풀이 우승할 자격이 있음을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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