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한국경제, 코로나 위기 넘는다… 성장률 올해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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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한국경제, 코로나 위기 넘는다… 성장률 올해 0.3%"

글로벌 은행 HSB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한국경제가 올해와 내년에 플러스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HSBC에 따르면 HSBC 글로벌 리서치는 지난 24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0 글로벌 경제·외환 전망 세미나’에서 한국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0.3%, 내년 2.9%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GDP 성장률은 올해 마이너스(-)4.8%, 내년 5.8%로 예상했다.

프레드릭 뉴먼 HSBC 아시아 경제 리서치팀 공동 총괄은 “이미 중국과 주변 아시아 국가에서 경제 성장이 플러스로 전환되는 등 아시아가 경기 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국 경제 역시 눈에 띄게 회복력이 강했다”고 설명했다.

뉴먼 공동 총괄은 “글로벌 경제가 전례 없이 어려운 상황에도 경기 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며 “각국이 코로나19로 봉쇄정책을 완화하면서 그동안 눌려있던 소비 욕구가 단기 경기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각국 중앙은행의 예외적인 통화 확대정책도 금융시장의 경색을 막았고 이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해석했다. 이와 함께 미국, 유럽과 아시아에서 방대한 규모로 펼쳐진 재정정책도 경기 회복을 촉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심각한 경제, 사회적 과제가 남아 있다고 뉴먼 공동 총괄은 지적했다. 그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실업률이 여전히 높고 지난 몇 달간 코로나19로 충격을 받은 소비자들이 저축을 늘리려 할 것이기 때문에 경기 회복에 걸림돌이 된다”고 전했다.

폴 맥켈 HSBC 글로벌 이머징 마켓 외환 리서치 총괄은 “세계 경제 흐름은 U자 형태로 회복할 것”이라며 “달러와 엔화의 경우 U자형 경기 회복이 진행되면서 안정된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원화의 경우 글로벌 무역 침체에 영향을 받아 통화가치가 하락 할 수 있으나 다른 통화에 비해서는 회복성이 강하다”며 “미국 대통령 선거와 브렉시트 완료일이 다가오고 미중 갈등이 커지면서 향후 몇 달간 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슬기
박슬기 seul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박슬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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