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식량문제 시급… 인구 절반 위기" 英 외무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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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70주년을 맞은 25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에서 주민들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6·25전쟁 70주년을 맞은 25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에서 주민들이 모내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이에 따른 국경봉쇄의 영향으로 식량 위기를 겪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타릭 아마드 영국 외무부 부장관은 지난 23일 "북한의 인도적 수요가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한다"는 내용을 의회에 서면으로 제출했다.

아마드 부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북한의) 국경봉쇄로 지난 1월 이후 대부분의 구호물자가 북한으로 수송되지 못했다"라며 "유엔 기구를 비롯한 비정부기구(NGO)가 내부적으로 이동 제한령을 내려 지원물자 등의 분배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유엔은 약 1000만명이 식량 수급 위기를 겪는 것으로 본다"라며 "식량 지원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유엔 통계상 북한의 현재 인구는 2577만여명이다. 유엔의 추정이 사실이라면 북한 인구의 절반가량이 제대로 된 식량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아마드 부장관은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접근하고 분배를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국 외무부는 북한 정부에 국제적 지원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면서 "우리는 북한과의 양자 관계는 물론 다자간 무대에서도 북한에 불법 무기 프로그램 개발이 아닌 주민의 복지를 우선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고 밝혔다.
 

안경달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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