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또 터졌다… 서울 왕성 19명·안양 주영광 1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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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신도들이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윤청 기자
교회발 집단감염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에 이어 경기 안양 주영광교회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어 지역사회가 긴장하고 있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 왕성교회에서 이날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는 19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6명, 경기 3명이며 모두 이 교회 신도다.

전체 교인은 1715명이며 이들을 상대로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추가 연쇄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확진자 중 지표환자로 추정되는 환자는 18일 성가대 찬양연습을 하고 19~20일 교회에서 MT를 다녀왔다. 21일엔 예배를 보고 22일에 증상이 나타났다.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MT는 대부도로 다녀왔는데 총 20명이 참석했다. 지표환자가 참여한 성가대의 성가대원은 20명이다. 이 중 3명이 감염됐다. MT, 성가대에 참석하지 않은 1명은 예배에 참석한 확진자다.

안양 주영광교회에서도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군포에서 7명, 안양에서 2명의 교회 관련 확진자가 나왔다. 전체 교인 수는 80명으로 파악된다.

주영광교회의 지표환자는 지난 21일 예배에 참석하고 23일에 증상이 발생했다. 증상 발생 후에도 24일 예배에 참석했으며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환기가 되지 않은 공간에서 교인들이 식사를 하는 등 거리두기 준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때문에 추가 확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박정웅 parkjo@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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