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반년의 공포… 세계 코로나 확진 1000만명·사망 50만명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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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을 중심으로 남미 국가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다. 코로나 방역 관련 벽화가 그려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한 남성이 걷고 있다. /사진=로이터
미국과 브라질 등 아메리카대륙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전세계 누적 확진자 1000만명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경고한 2차 팬데믹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세계 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황을 실시간 집계하는 코로나보드에 따르면 27일(한국시간) 오후 4시50분 기준 전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991만2205명을 기록 중이다.

첫 환자가 발생한 지 6개월이 채 안 된 시점에서 확진 1000만명·사망 50만명 돌파가 임박했다.

이 시각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가 15만7012명이 추가된 것을 감안하면 오늘 자정 또는 내일 오전쯤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사망자 또한 4373명이 추가된 49만7024명을 기록해 50만명대를 위협하고 있다.

국가별 확진자는 미국이 4만6698명이 추가돼 255만3068명으로 집계됐고 사망자는 801명이 더해진 12만7640명이다.

미국 다음으로 확산세에 불이 붙은 브라질은 4만690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28만5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055명이 늘어난 5만6109명이다.

브라질 외에 페루(3762명 증가 27만2364명 확진), 칠레(4296명 증가 26만3360명 확진) 등 다른 남미 국가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 인구대국인 인도의 확산세가 심상찮다. 인도의 확진자는 1만2378명이 추가돼 50만9737명으로 확진자 수 3위인 러시아(62만794명)를 곧 넘어설 전망이다. 사망자는 299명 증가한 1만5700명이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24일(현지시간) 중남미 상황이 위험해졌다고 강조하면서 미국에 대해선 “아직 최고점에 이르지 못했다”고 경고했다.
 

박정웅 parkjo@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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