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다시 2100선 아래로… 코로나19 재확산에 투자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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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DB
코스피가 다시 2100선을 내줬다. 지난 17일 2105.26일 기록하며 2100선을 회복한 이후 약 10여 일만에 다시 떨어졌다. 신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외국인가 기관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코스피는 29일 전 거래일 대비 1.93%(-41.17포인트) 하락한 2093.48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가 하락하자 개미(개인투자자)들이 다시 사들이기 시작했다. 이날 개인 5761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또다시 빠져 나갔다. 외국인은 2304억원 순매도했고 기관도 350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0개 상위종목은 삼성물산만 보합을 나타냈을 뿐 9개 종목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21%로 가장 많이 내려갔고, LG화학(-2.30%), 카카오(-2.55%)가 2%대 하락 그래프를 그렸다. 나머지 종목들은 –1%대 내림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12%(15.89포인트) 내린 734.6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개인이 매수를 이끌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를 이겨내지 못했다. 개인은 2211억원 순매수를, 외국인은 897억원 순매도를, 기관은 1242억언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10개 상위종목에선 2개 종목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로 마감했다. 상승 마감 종목인 씨젠과 케이엠더뷸유도 각각 0.43%, 0.16%로 소폭 상승 하는데 그쳤다. 알테오젠은 –8.31%로 급락 마감했고, 셀트리온제약과 CJ ENM도 –3%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가들의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경제회복 속도 둔화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며 종일 하락세를 나타났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미국 봉쇄 강화 조치로 경제회복 지연 우려 커지면서 이날 한국 증시는 동반 하락 흐름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2.0원(0.17%) 인하된 1198.6원으로 거래를 마치며, 1200원대를 깨트렸다.

 

송창범 kja33@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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