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파주도 규제지역 지정 임박?… 김현미 “요건 상당히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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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경기 파주·김포에 대해 규제지역 지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경기도 김포와 파주가 규제지역으로 묶일 전망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해당지역에 대해 조정대상지역 정량규제 요건에 상당 부분 부합된다고 밝힌 만큼 조만간 규제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지난 29일 KBS 뉴스라인에 출연해 김포·파주에 대해 “일부 지역에서는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모습이 있으며 상당 부분 규제지역 조건에 부합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지난 26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도 해당지역에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규제 의사를 내비쳤다.

그는 “김포·파주 두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추가 조치가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장관에 이어 박선호 국토부 1차관도 지난 28일 김포·파주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경기 파주·김포에 대해 규제지역 지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사진은 김포한강신도시의 한 아파트 단지. /사진=김창성 기자
김 장관은 6·17 대책 발표 이후 오히려 집값이 올랐다는 지적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여러 가지 대책을 담고 있는 6·17 대책이 실제 현장에서 작동되려면 7월 중순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의 이 같은 의지에 해당 지역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한다. 김포에 사는 주민 A씨는 “지하철 골드라인 주변 일부만 아파트값이 올랐을 뿐”이라며 “정부가 일부 지역이 오른 것을 두고 김포 전 지역이 오른 것으로 판단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파주 운정신도시 주민 B씨는 “10년 동안 10억이 오른 서울은 이제 와서 규제하고 13년 만에 2000만원 오른 파주는 바로 규제를 한다 하니 화가 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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