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금리 연 1%… 가계대출 금리 2.81% '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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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0년 5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07%로 전월대비 0.13%포인트 하락했다./사진=임한별 기자
저금리 시대가 본격화됐다. 지난 5월 국내 은행의 예금금리가 1%대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시장금리 하락 영향으로 가계대출 금리도 역대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0년 5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1.07%로 전월대비 0.13%포인트 하락했다.

저축성수신금리 가운데 순수저축성 예금과 시장형 금융상품의 금리는 각각 0.15%포인트, 0.10%포인트 떨어진 1.07%와 1.05%를 기록했다. 순수저축성 예금과 시장형금융상품 금리, 또 이를 포괄하는 저축성 수신금리는 모두 1996년 1월 편제 이후 최저다.

한은 관계자는 “순수저축성예금 금리가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0.15%포인트 하락한 가운데 시장형금융상품도 CD, 금융채를 중심으로 0.10%포인트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예금은행의 대출금리는 연 2.82%로 0.02%포인트 상승했다. 대출금리 가운데 기업 대출은 2.83%로 0.06%포인트 올랐다. 대기업 대출금리는 0.10%포인트 증가했고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0.02%포인트 늘었다.

대기업 대출은 일부 기업에 대한 고금리대출 취급 증가로 중소기업은 저금리 대출 비중 축소 등의 영향으로 각각 상승했다. 가계대출 금리는 2.81%로 0.08%포인트 내렸다. 이는 1996년 1월 편제 이후 최저 수준이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52%로 0.06%포인트 하락했다. 보증대출 및 주담대 금리 모두 지표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내린 가운데 주담대는 높은 고정금리대출 비중,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등으로 하락폭이 제한됐다.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의 차이는 1.75%포인트로 전월대비 0.15%포인트 줄었다.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1.02%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고 총대출금리는 3.14%로 0.07%포인트 떨어졌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12%포인트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이남의 namy85@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금융팀 이남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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