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 확진' 광주 광륵사, '깜깜이 감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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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에 위치한 광륵사에서 비롯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최초 감염원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진=뉴스1
광주 동구에 위치한 광륵사에서 비롯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최초 감염원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진=뉴스1
광주 동구에 위치한 광륵사에서 비롯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초 감염원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전염의 근원을 알 수 없는 ‘깜깜이 감염’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곽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30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설명했다.

곽 팀장은 "광륵사를 방문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확진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 초발환자가 어디에서 감염이 됐는지까지는 아직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확인을 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륵사와 관련해 현재 방문자 8명, 이들에 의한 접촉자 6명 등 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지역별로는 광주 9명, 전남 3명, 경기·전북 각각 1명이다.

광륵사 관련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광주시 34번 환자는 지난 23일 광륵사에 머물렀던 60대 여성이다. 이 환자의 남편, 언니 부부, 언니 손자 등 일가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 36번 환자인 광륵사 승려와 접촉해 감염된 신도는 3명이다.

확진자들의 경로는 사찰, 방문판매 업체로 추정되는 오피스텔, 한방병원 등으로 다양한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주요 이동경로 내 폐쇄회로(CCTV), 휴대전화 위성항법장치(GPS) 위치 등을 추적해 최초 감염원을 살펴보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이원창
이원창 lewoc@mt.co.kr

머니S 온라인뉴스팀 이원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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