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만에 종지부… 국립중앙의료원 미군 공병단 부지 신축·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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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 앞 한산한 모습습./사진=뉴스1 송원영 기자
국립중앙의료원의 신축·이전 사업이 17년만에 마무리됐다.

보건복지부는 서울시와 미군 공병단 부지로 신축·이전하도록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복지부와 서울시는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서 서초구 원지동으로 옮기는 계획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서초구 주민의 반대와 행정절차 등에 부딪쳐 원지동 이전 문제는 17년간 표류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4월 28일 정부에 국립중앙의료원을 서초구 원지동이 아닌 서울 중구 방산동 ‘미 공병단 부지’로 이전하는 것을 검토해보자고 제안해 이를 계기로 성사됐다.

복지부는 정부 내 관련 부처와 협의하여 국립중앙의료원을 ‘미 공병단 부지’로 신축·이전하기로 하고, 서울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을 통해 현재의 국립중앙의료원 부지 매각 및 ‘미 공병단 부지’ 매입 등을 지원키로 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국립중앙의료원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중증환자 전원, 중앙임상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며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을 신축함으로써 우리나라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의 중심이 되는 공공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감염병대응 역량을 높여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바란다"고 했다.
 

지용준 jyjun@mt.co.kr  | twitter facebook

산업2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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