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부활 키는 페페… "아자르처럼 역할 줘봐"(英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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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국 매체가 아스날 반전의 키로 공격수 니콜라스 페페를 지목했다. /사진=로이터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이 위기에 빠진 아스날의 구원 카드로 공격수 니콜라스 페페를 지목했다. 과거 에덴 아자르(현 레알 마드리드)가 침체된 첼시를 구원한 것처럼 아스날의 새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스날은 안팎으로 최악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외부적으로는 성적 부진이 심각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재개 이후 3경기에서 1승2패에 그쳤다. 리그 순위는 10위(승점 43점)까지 추락했다. 내부적으로는 주축 선수들의 이적설과 부상 등으로 선수단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골머리를 앓기 충분한 상황이다.

'풋볼 런던'은 아스날이 부진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해법 중 하나로 첼시의 사례를 전했다. 2015-2016시즌 10위에 그쳤던 첼시는 이듬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하면서 단숨에 리그 우승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우승을 제외하면 현재 아스날과 아르테타 감독이 처한 상황과 많이 유사하다.

당시 첼시 공격을 이끌었던 첨병은 아자르였다. 콘테 감독은 재능 넘치는 아자르에게 자유로운 포지션을 허락하고 수비 가담을 최소화시켰다. 공격에만 전념하며 창의적은 플레이에 매진하라는 배려였다. 그 결과 전 시즌 리그에서 4골4도움에 그친 아자르는 16골4도움으로 재능을 폭발시켰다.

'풋볼 런던'은 아스날에서 페페가 충분히 아자르의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매체는 "만약 아르테타가 비슷한 초점을 페페에게도 적용한다면 페페는 충분히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스날 역사상 최다 이적료(7200만파운드)의 주인공인 페페는 이번 시즌 공식전 35경기에서 8골에 그치며 다소 부진했다.

다만 매체는 아스날이 첼시의 성공을 모방하기 위해서는 '구단주의 지원'이라는 과제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첼시 구단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그동안 수많은 투자로 첼시의 성공 시대를 이끈 반면 아스날 구단주인 스탄 크론케는 구단에 돈을 잘 쓰지 않는 이로 유명하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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