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온 피자 열어보니 '나치 문양' 토핑?… 직원 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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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피자 체인점에서 직원이 제품 토핑을 나치 독일 상징 문양으로 만들었다가 해고됐다. /사진=피자를 받은 남성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피자 사진

미국의 한 피자 체인점에서 직원이 제품 토핑을 나치 독일 상징 문양으로 만들었다가 해고됐다. 나치 독일은 유대인을 차별하고 학살한 주범이다.

미국 오하이오주의 한 남성은 지난달 28일 리틀시저스라는 피자 가게에서 살라미 피자를 포장해 갔다.

집에서 아내와 같이 앉아 포장 뚜껑을 연 그는 토핑 모양을 본 뒤 사진을 찍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렸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서 피자 위 토핑으로 얹어진 살라미(햄의 한 종류) 형태는 나치 독일의 상징 스와스티카와 비슷하다. 앞뒤가 뒤집힌 모양이긴 하지만 누구나 스와스치카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사실은 지역 매체 등 언론을 통해 확산됐다.

피자업체는 이후 성명을 내고 "회사는 인종주의와 차별에 대해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서 직원 2명의 해고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우리는 크게 실망했고 이는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와 완전히 반대된다"고 해명했다.

해당 피자는 직원 2명이 장난으로 만든 것이며 손님에게 나갈 게 아니었는데 잘못 나갔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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