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국제공정무역기구와 글로벌 가치사슬 회복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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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는 지난 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독일 본 소재의 국제공정무역기구 본부와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사진=코이카 제공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독일 본 소재의 국제공정무역기구 본부와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한국과 독일 간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고 양 기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글로벌 감염병 상황 속에서의 가치 사슬 회복, 국내외 공정무역 생태계 활성화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글로벌 가치 사슬이란 상품·서비스 등 가치의 생산·유통·소비되는 과정이 세계화에 따라 확장되어 개인·도시·국가 간에 사슬처럼 연결된 것을 뜻한다.

코이카는 글로벌 가치 사슬과 관련해 ▲생산지 역할을 하는 개발도상국의 역량 강화 및 주민의 인권 증진 ▲개도국 내 생산·유통·소비 사슬 강화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소비지인 한국과 개도국 혹은 개도국 간의 윤리적이고 친환경적인 연결 등에 기여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가치 사슬이 약해지고 있고 이로 인해 고용이 위축되고 소득분배가 악화하며 또다시 가치 사슬의 붕괴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에 코이카와 국제공정무역기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가치 사슬 약화를 막고 활발한 공정무역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의 배경을 체결식 진행 방법에 빗대 “코로나19로 인해 이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이렇게 서로 마주할 방법을 찾았듯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더해가는 거래가 멈추지 않을 방법도 찾아야 한다는 데 양 기관이 뜻을 모은 것”이라며 “이런 위기일수록 적극 대응하고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리오 소토 아브릴 국제공정무역기구 대표는 “이미 코이카는 다수의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 생산자 조직의 역량강화와 생산성 증대, 인권 증진에 기여해왔기에 글로벌 가치 사슬 회복에 협력할 최적의 파트너”라고 평가하며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코이카는 개발협력과 공정무역이라는 주제로 시민참여형 연구를 추진하고자 연구 과정에 참여할 시민들을 오는 6일까지 모집 중이다. 연구 참여는 코이카 홈페이지 혹은 참여 페이지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정소영 wjsry21emd@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기자 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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