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스런 활약에 불안했나… 크리스텐센 "첼시 오래 남고파"

 
 
기사공유
첼시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계약 연장 의지를 불태웠다. /사진=로이터
팀 패배의 원흉 중 한명으로 지목된 첼시 수비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팀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밝혔다.

첼시는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한 첼시는 16승6무10패 승점 54점에 머물렀고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52점)의 추격을 따돌리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첼시는 73%라는 높은 볼 점유율을 가져갔음에도 승리를 얻지 못했다. 수비진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전반 종료 직전 문전 앞 혼전상황에서 나온 토마시 수책의 골이나 후반전 터진 미카엘 안토니오, 안드리 야르몰렌코의 골 모두 상대 공격수들을 놓친 수비수들의 실책이 뼈아팠다. 특히 크리스텐센은 후반 6분 박스 안에서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 쇄도해 골을 터트린 안토니오를 놓쳐 비판의 대상이 됐다.

첼시 수비진을 향한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특히 안토니오 뤼디거, 크리스텐센, 커트 주마 등이 자리한 중앙 수비 지역은 팬들에게 항상 2%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중앙수비자원 영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팬들 사이에서 이어지는 이유다.

다만 크리스텐센은 아직 팀을 떠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가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팀은) 어느 곳도 살펴보지 않고 있다"며 "내 시선은 항상 첼시를 향해있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텐센과 첼시의 계약은 오는 2022년 끝난다. 이와 관련해 크리스텐센은 "여전히 계약기간이 남아있고 기간을 준수할 것이다. 더불어 (지금의 계약기간보다) 더 오랫동안 첼시에 남고 싶다"고 계약 연장 의지를 불태웠다.

덴마크 국적의 크리스텐센은 유스 시절 첼시로 넘어왔다. 지난 2015년 독일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임대 생활을 제외하면 커리어 내내 첼시에 몸담았다. 이번 시즌엔 리그에서 18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407.49하락 30.0418:01 08/14
  • 코스닥 : 835.03하락 19.7418:01 08/14
  • 원달러 : 1184.60상승 1.318:01 08/14
  • 두바이유 : 44.80하락 0.1618:01 08/14
  • 금 : 44.18상승 0.5518:01 08/14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