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삼성SDS 코로나19 확진자 나왔는데… 같은 건물 재향군인회는 “근무 중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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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삼성SDS 임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같은 건물에 위치한 재향군인회 향군타워 사업본부(향군타워 사업본부)는 이날 오후에도 건물을 폐쇄하지 않고 계속 근무하고 있어 자칫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사진=뉴스1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2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발생해 전직원이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하지만 삼성SDS와 같은 건물에 위치한 재향군인회 향군타워 사업본부(향군타워 사업본부)는 이날 오후에도 건물을 폐쇄하지 않고 계속 근무하고 있어 자칫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날 내부관계자는 '머니S'에 “삼성SDS가 입주한 향군타워 동관 6~9층은 폐쇄되지 않고 정상업무를 수행 중이다”며 “해당 층에는 재향군인회 사업본부 등 여러 회사가 입주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확진자는 서관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해당 건물은 동관과 서관의 인원 왕래가 잦은 편이다. 특히 편의점과 커피숍 등 편의시설은 동관에 위치해 서관의 인원이 동관으로 자주 드나드는 편이다.

재향군인회 향군타워 사업본부에 사무실 폐쇄 여부를 문의한 결과 “별다른 지침을 받지 못했다. 퇴실·폐쇄하지 않고 정상 근무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해당 건물의 방제 관계자도 “연락받은 것이 없다. 모든 입주사가 퇴실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삼성SDS 잠실캠퍼스 동관(왼쪽)과 서관. /사진=삼성SDS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삼성SDS와 동일한 건물을 사용하고 활동반경이 겹침에도 사무실 폐쇄조치를 내리지 않은 것.

복수의 향군타워 사업본부 관계자는 “폐쇄 지침이 내려오지 않아 계속 근무를 하고 있지만 불안하다”며 “확진자는 서관에서 발생했지만 편의점, 커피숍 등 동선이 겹칠 가능성이 있어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박흥순 soon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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