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숙현 사건 접한 문 대통령, 문체부에 대책 마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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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숙현 선수가 가족에 남긴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대해 문화체육부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고(故) 최숙현 트라이애슬론 선수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전반적인 스포츠계 인권 문제를 챙길 것을 문화체육부에 직접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일 브리핑을 통해 최윤희 문체부 차관이 직접 나서서 관련 문제를 챙길 것을 문 대통령이 직접 지시했다고 전했다. 최윤희 차관은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이다.

문 대통령은 지시와 함께 "최 선수가 폭력신고를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센터에 접수한 날짜가 지난 4월8일임에도 제대로 조치가 되지 않아 불행한 일이 일어났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청 직장운동부 소속이던 최숙현 선수는 지난달 26일 모친과 지인들에게 '그 사람들 죄를 밝혀달라'는 메시지를 남긴 뒤 소속팀 숙소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최 선수는 전 소속팀인 경주시청 감독과 팀닥터 등 관계자로부터 상습적인 폭행과 폭언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건은 현재 대구지검으로 이첩돼 조사 중이다. 대한체육회는 여성 조사관을 배정해 즉시 조사에 착수했으며 검찰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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