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백·SUV의 결합"… 시트로엥, '뉴 C4' 4분기 유럽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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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은 현지시간 6월30일 해치백과 SUV가 결합된 뉴 C4(왼쪽)와 전기차 버전인 뉴 ë-C4(오른쪽)를 공개했다. /사진=시트로엥
시트로엥은 6월30일(현지시각) 해치백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새롭게 해석한 크로스오버 '뉴 C4'와 전기차 버전인 '뉴 ë-C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뉴 C4는 기존 해치백 스타일에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디자인을 채택했다. A필러부터 트렁크리드까지 이어지는 매끄러운 루프라인은 해치백 특유의 민첩함을 보여준다. 각을 살린 면과 선, 690㎜의 커다란 휠하우스, 하단 전체를 둘러싼 검정 무광 스커트는 SUV 특유의 강인함을 뽐낸다. 크기는 전장 4360㎜, 전폭 1800㎜, 전고 1525㎜다.

뉴 C4는 더블 쉐브론 엠블럼을 적극적으로 사용해 전후면에 표정을 더한 시트로엥의 새로운 디자인 시그니처가 적용됐다. 중앙 엠블럼에서 확장된 라인이 양끝에서 갈라져 만들어진 누운 V자 형태의 위쪽에는 주간주행등, 아래에는 헤드라이트를 탑재했다.

'시트로엥 LED 비전' 라이팅 기술이 적용된 LED램프도 장착된다. 디자인 시그니처 중 하나인 에어범프는 도어하단에 자리잡았다. 5가지 컬러칩과 7가지 외관 색상을 제공하며 총 31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시트로엥은 해치백과 SUV를 결합한 뉴 C4의 실내를 공개했다. /사진=시트로엥
시트로엥은 해치백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뉴 C4의 전동화 모델인 뉴 ë-C4 실내를 공개했다. /사진=시트로엥
실내는 프레임리스 10인치 터치스크린과 HD 디지털 계기판, 헤드업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된다. 2670㎜의 휠베이스는 충분한 레그룸을 제공한다. 적재공간은 기본 380ℓ이며 2열 폴딩 시 1250ℓ까지 늘어난다. 도로의 자잘한 요철을 효과적으로 걸러주는 프로그레시브 하이드롤릭 쿠션 서스펜션과 새로운 고밀도폼을 사용해 몸을 감싸는 듯한 포근함과 지지력을 동시에 전달하는 어드밴스드 컴포트 시트는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안전사양으로는 레벨 2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인 '고속도로 주행보조'와 밤에도 보행자 등을 인식해 작동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등 20가지 주행보조시스템이 탑재된다.

내연기관 모델인 뉴 C4는 최고출력 100마력, 130마력, 155마력의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 또는 110마력, 130마력의 블루HDi 디젤 엔진 중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6단 수동 또는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순수전기차 모델인 뉴 ë-C4는 50kW 배터리를 탑재해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m의 성능을 발휘한다. 1회 완전 충전시 WLTP 기준 350㎞를 달릴 수 있다. 급속 충전기 이용 시 30분만에 80%를 충전할 수 있고 11kW의 완속충전기 이용 시 완전 충전까지 5시간이 소요된다.

빈센트 코비 시트로엥 CEO는 "뉴 C4는 시트로엥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차원이 다른 편안함과 폭넓은 파워트레인으로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모델"이라고 말했다. 시트로엥 뉴 C4는 오는 4분기 유럽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지완 lee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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