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즈와 사진찍은 맨유팬, 결과는 해고… '거리두기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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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왼쪽)와 사진을 찍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 크레이그 윌리스(오른쪽)는 직장에서 해고당했다. /사진=더 선 보도화면 캡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팬이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와 사진을 찍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 위반을 이유로 직장에서 해고당했다.

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맨체스터에 거주하는 37세의 크레이그 윌리스는 최근 마레즈와 거리에서 마주친 뒤 즉석에서 사진을 요청했다. 마레즈는 이에 응했고 두 사람은 즐거운 마음으로 셀카(셀프 카메라)를 남겼다.

하지만 윌리스는 자신의 행동이 봉쇄령을 어긴 것이라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했다. 윌리스는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영국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인 2m 간격을 유지하지 못했다. 이를 확인한 윌리스의 직장 상사는 그를 해고시켰다.

5명의 아버지인 윌리스는 날벼락을 맞은 셈이 됐다. 그는 매체에 "매일 (마레즈같은) 그런 사람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는다"라며 "절친이 맨시티 팬이기 때문에 그를 위해서 사진을 찍은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순서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라며 "마레즈는 (사진을 찍는 데) 거리낌이 없어보였다. '좋아요, 아무 문제 없어요'라고 그가 답했다"라고 주장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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