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팜 직원들, 13억7000만원 '로또' 맞았다… 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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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문(오른쪽 2번째부터)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조대식 SK SUPEX추구협의회 의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SK바이오팜 코스피 신규 상장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장동규 기자.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대어급으로 손꼽히는 SK바이오팜이 이틀연속 상한가로 직행하면서 직원들이 로또를 맞았다.

3일 SK바이오팜은 개장 직후 전일대비 상한가(29.92%)로 치솟은 1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 매수대기 물량은 1000만주를 넘어선다. 현주가는 공모가 4만9000원대비 236.7%(11만6000원)나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우리사주 우선 배정으로 244만6931주(공모가 기준 1199억원어치)를 배정받은 회사 직원들은 1인당 13억원을 손에 쥐게 된다.

4월말 기준으로 SK바이오팜은 임원 6명, 직원 201명으로 직급에 따라 배정 물량에 차이가 있지만 1인당 평균 1만1820주를 매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계산하면 현재가 기준으로 직원 1인당 19억5000만원 수준이다. 공모가 4만9000원을 감안한 직원 1인당 평가차익은 13억7112만원에 달한다.

팀장급은 2만주이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현재 기준가 평가액은 25억4900만원이다. 평가차익은 23억2000만원 수준이다. SK바이오팜 지분 75%(5873만4940주)를 가진 대주주인 SK(034730)의 평가액은 9조6912억원에 달한다.

우리사주 제도는 IPO나 유상증자 시 발행 주식 물량의 20%를 자사 직원들에게 우선 배정하는 대표적인 기업복지다. 다만 우리사주의 경우 1년의 보호예수기간 중에는 처분할 수 없어 당장 현금화할 수 없다. 

한편 기관투자자 물량 중 의무확약물량은 ▲15일 1만3700주, ▲1개월 26만2500주, ▲3개월 170만5534주, ▲6개월 492만3063주 등이다. 현재 유통가능주식수는 1022만6582주(총발행주식수 13.1%)다.

 

손희연 son90@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손희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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