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교수→국정원장… 박지원 파격 인사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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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3일 외교·안보라인 인사를 단행했다. 통일부 장관에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명됐고 국가안보실장에 서훈 국정원장, 국가정보원장에 박지원 전 의원이 내정됐다. 사진은 국정원장에 내정된 박지원 전 의원.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외교·안보라인 인사를 단행했다. 이 가운데 박지원 전 국회의원이 국가정보원장에 파격 내정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4.15총선 낙선 후 단국대 석좌교수라는 타이틀을 이어오던 박 의원이 발탁된 이유는 무엇일까.

박 후보자는 평소 한반도 현안에 대해 밝고 경험 역시 풍부해 대북 정책 전문가로 꼽혀왔다. 특히 박 전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 정부 당시 문화체육부 장관이자 김 전 대통령의 오른팔로 특사 역할을 하며 첫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 낸 '6·15 주역' 중 하나로 북한 측에서도 신뢰가 있는 인물로 꼽힌다.

일각에선 박 전 의원의 내정이 문 대통령의 대북특사로써 역할을 해 줄 것을 염두에 둔 인사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차기 국가정보원장으로 내정된 박 전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역사와 대한민국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님을 위해 애국심을 가지고 충성을 다 하겠다"며 "국정원장 후보자로 내정됐다는 통보를 청와대로부터 받았다. 앞으로 제 입에서는 정치라는 정(政)자도 올리지도 않고 국정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며 국정원 개혁에 매진하겠다. SNS 활동과 전화 소통도 중단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전 의원은 14대와 18~20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이다. 단국대와 목포해양대에서 명예정치학박사를 목포대에서 명예법학박사와 조선대에서 명예경제학박사를 받았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민의정부에서는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다.
 

강소현 kang4201@mt.co.kr  | twitter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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