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 없어서 운영 불가”… 정의연 마포쉼터 문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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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연이 쉼터 기능을 할 수 없게 된 마포쉼터의 판매를 중단할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사진=뉴스1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마포쉼터)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정의연은 쉼터 기능을 할 수 없게 된 마포쉼터의 판매를 중단한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마포쉼터는 2012년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명성교회로부터 무상임대받아 사용 중인 공간이다. 마포쉼터의 운영이 중단되면 정의연은 쉼터건물을 소유자인 명성교회에 반납한다.

이 쉼터는 지난달까지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가 거주했다. 하지만 지난달 11일 길 할머니가 거처를 옮기면서 현재 거주인원은 한명도 없다. 길 할머니는 현재 양아들인 황선희 목사와 함께 지내고 있다.

마포쉼터는 고 이순덕 할머니와 고 김복동 할머니가 거주하던 곳이다. 지난 5월에는 정의연의 회계부정 의혹 등으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압수수색 보름뒤인 지난달 6일에는 마포쉼터 소장인 손모씨가 경기도 파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마포쉼터의 운영중단은 지난달부터 논의됐다. 당시 정의연은 “평화의 우리집은 현재 거주하고 계신 분이 없어 운영이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는데 그렇다면 사업을 종료하고 정산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흥순 soon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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