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골프장 '코로나19 감염'… 야외서도 마스크 써야 해

 
 
기사공유
골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전파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 4일 여주시청과 성남시청에 따르면 여주시 오학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과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에 사는 60대 남성 2명이 지난 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사진=뉴시스
골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전파 사례가 처음으로 나왔다.

4일 여주시청과 성남시청에 따르면 여주시 오학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과 성남시 분당구 정자1동에 사는 60대 남성 2명이 지난 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의정부 50번 확진환자인 60대 남성과 경기도 광주 골프장을 방문했다. 성남과 여주 확진자 외에 의정부 50번 환자와 접촉한 지인과 골프장 관계자 등 17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해당 골프장은 지난 2일 영업을 재개했다.

광주시청 관계자는 “골프장은 집중 방역해 소독을 완료했다”며 “같은 시간대 골프장을 이용한 시민 가운데 증상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보건소 상담 후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골프장은 골프를 즐기기 위한 이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해외여행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골프를 즐기기위해 해외로 나가던 이들도 국내 골프장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말 오전 11시~오전 1시 황금시간대 예약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일각에서는 이번 골프장 확진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가속화 하는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 실정이다.

골프장 관계자는 “해외 골프여행을 가지 못한 골퍼들이 국내에서 라운드를 늘렸기 때문에 골프장에 많은 사람이 몰리고 있다”며 “야외라는 인식 때문인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도 종종 포착된다. 코로나19 확산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흥순 soon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342.61상승 30.7518:01 08/06
  • 코스닥 : 854.12상승 6.8418:01 08/06
  • 원달러 : 1183.50하락 5.318:01 08/06
  • 두바이유 : 45.17상승 0.7418:01 08/06
  • 금 : 43.76상승 0.7918:01 08/06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