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변종' 가능성 있나… "대구 감염보다 6배 빠른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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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변종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사진은 지난 3일 오후 광주 북구 일곡동의 한 교회 앞에 설치된 이동선별진료소에서 해당 교회 신자와 가족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모습. /사진=뉴스1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변종 가능성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지난 2~3월 대구·경북 지역을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확산세가 6배 이상 빠르다는 설명도 함께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일선 역학조사관들이 지난 대구·경북에서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확산속도가 빠르다고 말한다”며 “논문에서도 6배가량 전파력이 높았다는 내용도 공개됐다”고 밝혔다.

앞서 해외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종돼 전파력이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와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연구진은 최근 국제학술지 ‘셀’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종해 전파력이 초기 원형보다 6배 강력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변종은 치명률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아직까지 의료·방역체계가 감염 양상을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을 고려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권 부본부장은 “다양한 유행이 별도의 물결을 타고 유행하고 있다면 숫자가 적더라도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유행이 긴 꼬리를 물고 있는 상황이라면 1단계를 유지하면서 억누르고 추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흥순 soon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1팀 IT담당 박흥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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