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프라이스, 올 시즌 포기… LA 다저스 전력 차질

 
 
기사공유
LA다저스의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시즌 불참을 선언했다. /사진=로이터 뉴스1
LA다저스로 이적한 정상급 좌완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35)가 시즌 불참을 선언했다.

프라이스는 5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는 “모두와 논의한 끝에 나는 나와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이번 시즌을 뛰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동료들이 월드시리즈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올 시즌을 뛰지 않는 결정을 내려 미안하다”며 “내년을 기약하겠다”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좌완 중 한 명으로 지난 2월 트레이드를 통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프라이스는 자유계약선수(FA)로 다저스를 떠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공백을 메우고 선발진에 경험을 더할 자원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모든 게 꼬였다.

시즌이 밀리며 아직 다저스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상태인 데다 7월말 개막이 예상되는 단축시즌 역시 안전을 이유로 뛰지 않겠다고 밝힌 것.

현재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번 단축시즌 참가 여부를 선수 자율에 맡겼지만 고위험군이 아닐 경우 불참 시 연봉 등을 보장하지 않을 계획이다. 프라이스의 잔여계약은 2022년까지다.

다저스 역시 비상이다. 당초 프라이스가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와 함께 1~3선발을 구성할 예정이었지만 프라이스의 시즌 불참 선언으로 전략에 차질이 생겼다.

현재까지 라이언 짐머맨(워싱턴 내셔널스), 마이크 리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 일부 선수도 안전을 이유로 올 시즌 참여를 포기한 상황이다. 현력 최고의 타자로 꼽히는 마이크 트라웃(LA에인절스)도 불참을 고민 중으로 알려졌다.
 

김창성 solrali@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에서 건설·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100%
  • 0%
  • 코스피 : 2351.67상승 9.0618:03 08/07
  • 코스닥 : 857.63상승 3.5118:03 08/07
  • 원달러 : 1184.70상승 1.218:03 08/07
  • 두바이유 : 45.09하락 0.0818:03 08/07
  • 금 : 43.71하락 0.0518:03 08/07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