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곤충산업팀 1주년, 미래 식량산업 선도

 
 
기사공유
5월 1일 '여주시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곤충산업 활성화 사업을 위해 탄생한 곤충산업팀이 첫돌을 맞이했다.

곤충산업은 규제가 많은 여주시에서 환경친화적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신규 발굴사업으로 향후 미래산업으로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

곤충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곤충산업법)이 곤충산업을 적극 육성 하기 위해 최근 급속도로 개정되고 있으며 곤충이 미래의 식량산업이라 칭할 정도로 많은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여주시의 곤충산업은 환경운동가 출신인 이항진 여주시장의 정책과 일맥상통한다.

곤충산업팀의 신설을 위한 제반여건은 2018년 하반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연한 계기에 여주시에서 곤충산업과 관련된 정책포럼이 있었다. 곤충전문가가 여주시를 방문하고 곤충산업화를 위한 기획회의를 2차례 거친 결과 여주시를 곤충산업의 메카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과 더불어 여주시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2019년 3월 여주시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학술용역과 4월 곤충산업 전문가 업무협의를 시작으로 5월 1일 여주시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기에 이르렀다. 대상은 현직 경북대학교 교수이면서 벤처기업인 주식회사 엔토리서치의 대표인 권오석 교수와 수서곤충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SOKN 생태보전연구소(주)의 김명철 소장이었다.

또한 10년이상 선행된 타 지자체를 뛰어넘어 선제적으로 곤충산업을 이끌 핵심인력 등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조언 등에 따라 내부 검토를 통해 2019년 7월 1일 드디어 여주시 최초로 곤충산업팀이 탄생하게 됐다. 현재 곤충산업팀에는 이화영 팀장을 비롯하여 김범종 농업연구사, 이미혜 농촌지도사, 임승정 주무관이 호흡을 맞추며 질주하고 있다.


여주시 "곤충산업 활성화 주도"


여주시 기본정책중 하나인 협동조합의 창립은 곤충산업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2019년 11월 벅스비젼곤충산업협동조합(대표 김용평)을 시작으로 2020년 4월 여주곤충산업협동조합(대표 최용철), 6월에는 곤충산업진흥협동조합(대표 주병갑)이 창립됐다.

특허출원돈 여주시 곤충브랜드 '더 이로웜'. / 사진제공=여주시
지난 6월에는 여주시와 ㈜엔토리서치가 기능성 굼벵이 먹이원 제조방법에 관한 공동연구 및 특허출원을 위해 합의서(MOA)를 체결했으며 여주시 곤충브랜드 '더 이로웜', '여주나라곤충대왕', '워미얌'을 제작해 특허청에 상표권 4종 8건에 대한 출원을 완료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곤충제품의 판매가 어려운 점을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과 더불어 여주곤충 가공품을 여주곤충박물관과 여주휴게소(서창방향) 등에서 6회에 걸쳐 홍보하기도 했다.

곤충산업팀에는 곤충 업무만 있는 것은 아니다. 경기동남부 지역에서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축산지도 업무와, 버섯·인삼, 유용미생물업무에도 적극행정을 하고 있다.
  
2019년 11월 인사혁신처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최초! 초유면역물질 측정키트 개발'에 대해 대통령표창 수상을 수상했고 개발된 초유면역물질 측정키트를 특허청에 특허출원했으며 2019 정부혁신 우수시책 발표대회에서 '맞춤액비제조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술 보급'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전국최초로 개발된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한 버섯 안전배양기술에 대해 경기도에 제안하여 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2년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술을 한국버섯학회에서 특강을 하여 검증받기도 했다.

유용미생물과 관련하여 안정적인 미생물 공급 등을 위해 '여주시 유용미생물 배양센터 운영·관리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12월 한강유역환경청 한강수계관리기금 평가에서 친환경농업분야 중앙단위 2위의 성적을 받은바 있다. 새로운 균주를 발굴 완료했으며 이르면 올 하반기에 특허청에 출원을 준비하고 있다.


식용곤충 상표 '더 이로웜' 특허 출원


곤충산업팀이 특허청에 상표출원한 '더 이로웜'은 건강한 삶을 더 이롭게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여주에서 생산한 믿을 수 있는 곤충을 나타내는 여주시 대표 브랜드로 소비자의 구매의욕을 높여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으로 식용곤충 가공품의 완성도가 높아지면 관련 제품에 대해 홈쇼핑 등을 통해 적극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식용곤충에 국한하지 않고 '여주나라 곤충대왕'은 체험용으로 '워미얌' 브랜드는 사료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체험 및 사료용 곤충산업 분야에도 역점추진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기능성 굼벵이 먹이원 제조방법에 관한 공동연구 및 특허출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여주시 2020 전통발효식품교육. / 사진제공=여주시
이화영 곤충산업팀장은 "여주시 곤충산업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여주시가 곤충산업 각 분야에서 선제적인 업무추진으로 여주시 곤충산업에 대한 신뢰감을 주고 품질의 우수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미래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열심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주=김동우 bosun1997@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경기인천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 코스피 : 2311.86상승 31.8918:01 08/05
  • 코스닥 : 847.28상승 11.9318:01 08/05
  • 원달러 : 1188.80하락 5.318:01 08/05
  • 두바이유 : 45.17상승 0.7418:01 08/05
  • 금 : 42.97상승 0.4918:01 08/05
  • image
  • image
  • image
  • image
  • image

커버스토리

정기구독신청 독자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