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학래, 이성미 미혼모 스캔들 침묵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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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학래가 이성미의 미혼모 스캔들에 침묵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마이웨이 방송캡처

가수 김학래가 이성미의 미혼모 스캔들에 침묵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80년대 인기 절정의 가수였던 김학래가 출연했다.

김학래는 1979년 명지대학교 재학 시절 MBC 대학가요제에서 임철우와 함께 '내가'를 불러 대상을 차지한 뒤 1981년에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치며 단숨에 인기가수 대열에 올랐지만, 6집 앨범을 끝으로 무대를 떠났다.

김학래는 당시 이성미의 임신 소식을 알고 도피했다는 스캔들에 시달렸고 이후 지금의 아내를 만나 독일로 이민갔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김학래는 이에 대해 "이성미와 헤어지고 3개월 뒤 임신 사실을 알았다"며 "절대 도피는 아니었고 아이를 위해 침묵한 것"이라 말했다.

이어 "어른들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긴 일이 제일 피해를 받는 것은 죄 없이 태어난 아이다. 제가 가요계에서 계속 가수를 했다면 모든 일이 낱낱이 계속 회자될 것이며 자식들도 주변인의 속닥거리는 환경 속에서 자랄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며 독일행을 택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김학래 부부에게 "끝까지 따라다니는 오해가 두 분이 언제 만났느냐일 거 같다"고 물었다. 김학래는 아내와 만난 지 오래되지 않은 상태에서 결혼했다고 대답했다. 아내도 "그 오해를 진짜 많이 받았다. 그건 진짜 오해다. 그때 당시 남편은 사귀는 사람이 없이 혼자였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날 만난 거다. 만나고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 안타까운 일이 생긴 거다"라고 털어놨다.

세상의 비난과 편견 어린 시선 속에서 김학래 부부는 쫓기듯 독일로 떠났다. 아내는 "상처가 되는 일이 있었다. 남편의 과거에 있었던 일로 내가 나쁜 여자가 되어 있었고, 아이도 친구들 사이에서 비난을 받았다"며 "충격을 받고 아이 데리고 독일로 가게 됐다. 못 견디겠더라. 아이에게 상처를 주니까 부모로서 너무 미안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가 욕먹어도 우리가 선택했으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자식이나 부모님이 주위의 비난을 받으니까 그게 너무 견디기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김학래 아내는 "남편 마음은 굉장히 아플 거다. 지금도 아플 거다. 30년 넘게 대중에게 '김학래는 정말 나쁜 사람'이라는 이야기 들으면 미안해하고 항상 죄스러워한다. 저쪽 상대방에게도 미안하고 나한테도 미안한 거다"라며 남편을 안타까워했다.
 

김유림 cocory0989@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생활경제부 김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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