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입성 앞둔 에이프로, 공모주 청약 8~9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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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장비 제조기업 에이프로는 3일 여의도에서 임종현 대표 및 주요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사진=에이프로.
SK바이오팜 열풍으로 공모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이프로가 오는 8~9일 공모주 일반 청약에 나선다.

7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2차전지 장비 제조업체인 에이프로가 오는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희망 공모가격 밴드는 1만9000원~2만1600원(액면가 500원)이다. 공모 주식 수는 136만7917주이다. 

에이프로는 희망 공모가수요예측(기관투자가 대상 사전청약) 결과를 토대로 공모가를 확정한다. 희망 공모가격 밴드를 기준으로 공모예정금액은 260억~295억원이다. 이는 상장 예정 주식 수의 약 21%로 예상 시가총액은 1205억원~1370억원 수준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에이프로는 2차전지의 핵심 공정인 활성화 공정설비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활성화 공정은 조립공정을 마친 전지에 미세한 전기를 줘 양극과 음극이 전기적 특성을 가질 수 있도록 충·방전하는 공정이다. 2차전지는 활성화 공정을 거쳐야 성능이 결정되고 기능을 할 수 있다.

에이프로는 전력변환과 회로 기술을 기반으로 충·방전 장비부터 각종 검사 장비에 이르기까지 활성화 공정 전체를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핵심 제품인 '고온가압 충·방전기'는 2차전지 배터리에 고온과 압력을 더해 충·방전 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에이프로는 지난해 매출액은 674억원으로 최근 3개년 연평균 73.8%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영업이익도 103억원으로 전년 대비 44.2% 상승했다.

에이프로는 전력변환과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자 개발과 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시설 투자에 주로 투입할 예정이다.

임종현 에이프로 대표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가진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핵심 원천기술과 우량 고객사와의 안정적 거래 관계가 확보된 기업으로 글로벌 2차전지 수요 증가에 따른 산업 수혜까지 전망되고 있다"며 "2차전지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나아가 미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월 둘째 주 이지스레지던스리츠, IBKS제13호스팩가 청약을 진행한다. 이어 티에스아이, 솔트룩스, 더네이쳐홀딩스, 제놀루션, 엠투아이코퍼레이션 등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희연 son90@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증권팀 손희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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