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들 미국길 막히나… 美 "온라인 수업 유학생 비자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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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 가을 학기에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진행하는 대학 내 유학생들 비자가 취소될 계획이다. 사진은 하버드대학교 건물. /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 가을 학기에 온라인으로만 수업을 진행하는 대학 내 유학생들 비자가 취소될 계획이다.

7일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그램'(SEVP) 규정 개정 공지문에 따르면 비이민 학생비자인 F-1(학업)과 M-1(직업 관련 연구 및 실습) 비자 소지자들은 소속 학교가 전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경우 미국에 체류할 수 없게 된다.

해당 학생들은 출국하거나 대면수업 또는 대면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학교로 편입해야 한다.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추방될 수도 있다.

또한 올 가을에 100%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나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학생들에게는 비자가 발급되지 않고 미국관세국경보호청은 이들의 미국 입국도 막을 방침이다.

미국국제학생통계(IIE)에 따르면 미국 내 한국 유학생은 5만2250명으로 전체 유학생들 중 4.8%를 차지한다. 세부적으로는 학부 과정생 2만5161명, 대학원생 1만5518명, 비학위 과정생 3497명이다.

현재 하버드대학 등 몇몇은 가을학기 강의방식을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대학들이 아직 세부계획을 밝히지 않아 유학생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홍효진 hyojin96@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홍효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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