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데시비르 15개 병원 22명에 공급..."효과는 추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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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데시비르가 국내 코로나19 중증·위중 환자 22명에 투여된다./사진=서울대병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가 15개 병원에서 22명의 중증환자에 공급됐다. 방역당국은 렘데시비르 효과에 대한 분석결과는 이른 시일 내 공개하기로 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15개 병원에서 22명의 중증환자에 대해 신청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당장 8월 중 렘데시비르의 추가도입 전까지 물량은 충분하다고 봤다. 권 부본부장은 "(국내 코로나19 환자) 폭팔적으로 발생하더라도 중증·위중환자 치료에 충분히 대처가 가능하다"며 "렘데시비르에 대한 투약 후 효과분석은 자료가 정리되는 대로 추후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 추가로 39명의 완치자가 참여의사를 밝혀 총 312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32명이 공여를 완료했다.

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글로블린을 농축, 제제화해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혈액이 많을 수록 치료제 개발에 용이하다.

권 부본부장은 "완치자들이 혈장 공여에 참여의사를 밝혀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더 많은 완치자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구 결과, 전파력이 높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계통군이 출현했다는 논문이 있고, 전파경로에 대한 새로운 가설이나 주의도 제기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예방원칙, 방역의 기본은 바뀌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지용준 jyjun@mt.co.kr  | twitter facebook

산업2팀 지용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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