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에 뿔난 노조… "기내식 매각 어림없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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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노조가 회사의 기내식 사업부 매각 결정에 반발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이지완 기자
대한항공노동조합이 회사의 기내식사업부 매각 결정에 반발했다.

대한항공노조는 7일 성명서를 통해 "노조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해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뼈를 깎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그러나 회사는 노조의 이런 노력에도 기내식 사업부 매각으로 유동성 자금 확보에 나서려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휴자산 매각이 우선시돼야 함에도 기내식 사업부 매각을 우선 추진해 고용불안을 심각하게 초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한항공은 이사회를 열고 기내식사업 및 기내면세품 판매사업 매각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한앤컴퍼니'와 매각 업무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노조는 기내식 사업부 매각 계획 철회를 위한 투쟁을 예고했다. 노조는 "조합원들의 고용유지를 반드시 지켜내고 쟁취할 것"이라며 "생존권이 걸린 중대한 사안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지완 lee88@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S 산업2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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