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제형 바꿔 임상… '안전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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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의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신약후보물질 'CG-549' 관련, 네덜란드에서 시행한 임상1상 결과, 안전성을 확인했다./사진=크리스탈지노믹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슈퍼박테리아 항생제 신약후보물질 'CG-549' 관련, 네덜란드에서 시행한 임상1상 결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9일 크리스탈지노믹스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은 캡슐 경구제인 CG-549를 정제(Tablet)로 제형 변경하기 위해 수행한 임상으로 건강한 성인 남녀 24명을 대상으로 경구용 정제의 약동학(PK)과 내약성 및 안전성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CG-549 정제의 내약성(tolerability)이 좋았고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 약은 약물에 내성을 보여 이른바 '슈퍼박테리아'로 불리는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과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포도상구균(VRSA) 감염증에 쓰는 항생제 신약 후보물질이다.

이미 캡슐 경구제로서 유럽과 미국에서의 임상 1상 및 2a상 시험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메치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감염 환자에게서 3일 내 91%, 2주 내에 피험자 전원이 100% 완치되는 효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CG-549캡슐은 생체이용률(투여된 약물의 양이 순환 혈류에 흡수되는 비율)이 낮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효과를 보려면 1회 6캡슐을 복용해야 한다. 이에 회사는 생체 흡수율을 개선하고자 알약(정제)으로 재개발했고, 제형 변경에 따라 임상시험을 다시 했다. 기존에는 한 번에 6캡슐을 복용해야 했지만 알약은 한 번에 1∼2정만 복용하면 된다.
 

한아름 arhan@mt.co.kr  | twitter facebook

머니투데이 주간지 머니S 산업2팀 기자. 제약·바이오·헬스케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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