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득점지원 '2.74'… 서폴드vs스트레일리, 불운 떨칠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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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투수 댄 스트레일리와 한화 이글스 투수 워윅 서폴드(왼쪽부터)가 8일 경기에 선발 투수로 격돌한다. /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 에이스 워윅 서폴드와 롯데 자이언츠의 '믿을맨' 댄 스트레일리가 격돌한다. '고군분투의 대명사'처럼 되버린 두 선수가 서로를 상대로 이러한 별칭에서 해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화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롯데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주중 3연전 두번째 경기를 치른다. 한화에서는 서폴드가, 롯데에서는 스트레일리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두 선수는 여러 공통점을 가졌다. 우선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서폴드는 이번 시즌 롯데전에 2번 등판해 12이닝을 던졌지만 승리없이 2패 6.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스트레일리도 지난 5월15일 한화전에서 7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을 던져 4⅓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날 롯데가 한화에게 1-2로 패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서로를 상대로 첫 승을 노리는 두 투수다.

이번 시즌 팀 선발진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점도 닮았다. 스트레일리와 서폴드는 이번 시즌 리그 전체 선발투수들 중 가장 적은 득점지원 1, 2위를 달린다. 한화 타선은 서폴드가 등판했을 때 평균 3.62점을 내는데 그쳤다. 롯데 타선은 더 심각해 경기당 득점 지원이 2점(1.86점)이 안된다.

그나마 시즌 5승(5패)을 거둔 서폴드는 양호하다. 데뷔 시즌인 스트레일리는 단 1승(2패)에 그친다. 과거 롯데에서 뛰었던 또다른 외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를 떠오르게 하는 기록이다. 레일리는 지난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19번의 퀄리티스타트(QS, 선발 등판 투수가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로 막는 것)를 기록했음에도 5승14패로 시즌을 끝맺은 바 있다.

롯데와 한화는 전날 열린 주중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연장 12회말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양 팀 모두 투수를 8명씩 기용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경기는 한화가 7-6 끝내기승을 거뒀으나 양 팀 모두 불펜 출혈이 상당했다. 때문에 서폴드와 스트레일리는 8일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하는 특명을 안고 등판한다. '소년가장' 두 투수 중 마지막에 어떤 선수가 미소를 지을 지 팬들의 관심이 한밭벌로 쏠린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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