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도와줄게"… 인터밀란 스폰서, 보드진에 메시 영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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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의 이적설이 대두된다. 최근 구단과의 불화설이 표면화하면서다. /사진=로이터
인터밀란의 메인 스폰서 중 하나인 타이어업체 피렐리가 구단에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 영입을 촉구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에 따르면 마르코 트론체티 피렐리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한 이탈리아 라디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인터밀란이 메시 영입에 나선다면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남겼다.

개인 커리어 통산 700골 고지에 오른 메시는 누구나 인정하는 축구계의 대스타다. 유스 시절부터 FC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메시는 별다른 이상징후가 없는 한 바르셀로나에서 은퇴가 확실시 됐다.

최근 변수가 발생했다.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회장과 에릭 아비달 단장, 키케 세티엔 감독 등과 지속적으로 불화설이 나오고 있다. 최근엔 경기 도중 수석코치의 지시를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듯한 모습이 중계 도중 잡히며 이런 불화설에 기름이 부어졌다.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1년 만료된다. 메시는 최근 바르셀로나 구단이 제시한 재계약 조건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메시가 끝까지 구단과 재계약을 맺지 않으면 실질적으로 바르셀로나에게 남은 시간은 이번 여름이적시장밖에 없다. 최대한 많은 이적료를 받기 위해서라도 판매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글로벌 타이어 업체 피렐리는 이탈리아 프로축구팀 인터밀란의 메인 스폰서로 오랜 기간 유대관계를 맺어왔다. /사진=로이터
트론체티 CEO는 이와 관련해 "솔직히 지금같은 시기에 우리가 스포츠와 관련해 투자할 수 있는 곳은 포뮬러1과 아메리카컵(요트대회), 그리고 인터밀란 정도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재정적 위기를 언급한 것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인터밀란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지원을 보장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그는 이어 "우리는 스티븐 장 인터밀란 회장에게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라며 "우리는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중요한 일에는 관여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구단 운영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영입 작업에 착수해야 함을 역설한 것이다.

메시는 인터밀란 외에도 이탈리아 유벤투스,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 등과 연결되고 있다.
 

안경달 gunners92@mt.co.kr  | twitter facebook

안녕하세요 머니S 기자 안경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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